알뜰교통카드란게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카드사에서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알뜰교통카드를 운영하는 카드사에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한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가 이번에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바뀌면서 달라진 점을 정리해 봤다.
알뜰교통카드란?
1. 제도 내용
알뜰교통카드 제도는 대중교통비 절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한 거리(보행, 자전거)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추가로 카드사에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2. 마일리지 적립액
마일리지는 가입 종류(일반 / 청년 / 저소득)와 대중교통요금, 이동거리에 따라 다르게 적립된다.
저소득층에 속하고 대중교통요금이 많으며 이동거리가 길 때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가장 적게는 한 달에 15,000원에서, 최대 66,000원까지 교통비 절약이 가능하다.
3. 마일리지 적립 방법
아래 3가지 방법 중 가장 큰 금액을 정립해 준다.
가. 입력한 출발 위치-승차정류장 위치, 하차정류장 위치-입력한 도착 위치 직선거리의 1.3배 적립
나. 즐겨찾기에 등록된 출발 위치-승차정류장 위치, 즐겨찾기에 등록된 하차정류장 위치-도착 위치 직선거리의 1.3배 적립
다. 신체활동, 건강 등 도보수 수집 권한 허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이동한 15분 도보수에 평균 도보거리를 적용해 산출
가, 나의 경우 미입력 시 최소 마일리지 50원만 적립된다.
다의 경우 도보수 체크 기능이 없으면 마일리지가 산출되지 않는다.
자전거나 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한다면 가와 나의 방법으로, 걷기를 활용한다면 모든 방법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4. 마일리지 지급 기준
마일리지를 적립받기 위해서는 최소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최대 월 60회까지 지급된다(기존 44회에서 상향됨).
5. 마일리지 사용 방법
카드 종류별로 청구 할인(신용카드), 계좌 입금(체크카드), 충전(모바일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된다.
6. 장점
지하철 정기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버스에 적용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 달라진 점
1. 최대 적립 횟수 상향
기존 월 최대 44회였던 최대 적립 횟수가 월 60회로 증가했다.
2. 최대 적립금 한도 상향
최대 적립횟수가 늘어난 만큼, 적립 가능한 마일리지 금액도 최소 11,000원에서 65,000원으로, 최대 48,000원에서 66,000원으로 증가했다.
발급 카드사 확대
알뜰교통카드는 기존에 6개의 카드사에서만 발급 가능했었는데, 발급 가능한 카드사가 이번에 11개로 늘어났다.
- 기존 : 신한, 우리, 하나, 티머니(신규발급 중단), 로카모빌리티, DGB
- 신규 : 국민, 농협, 비씨(IBK기업은행, 케이뱅크, 광주은행, BC바로), 삼성, 현대
정리 - 교통비 절약 가능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차이점을 알아봤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특히 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15% 내외의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카드이다. 대중교통을 자주 사용하는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라면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 지하철로만 이동하는 경우에는 정기권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으니 정기권과의 유불리를 따져서 결정하는 게 좋다. 보통 지하철만 이용하는 경우라면 정기권 혜택이 더 좋은 편이긴 하다.